분양권 중개수수료 꿀팁

분양권 중개 수수료 



전에 분양권 매매 절차와, 분양권 매매시 주의사항에 대하여 알아 봤는데요.  이번엔 분양권 중개수수료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분양권 중개수수료의 정확한 계산 방법과 꿀팁까지 !! 


일반적으로 분양권 중개수수료 하면 제가 살고 있는 세종시 같은 경우 관행상 100만원 정도 입니다.  하지만 중개 수수료율은 정확히 해야 되는게 맞기에 일단은 정확히 어떻게 계산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재밌는것!! 분양권 중개 수수료는 공인중개사 관련 법규에 등록되어 있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대법원의 판례에 따라 유권 해석에 의해 수수료를 지불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가 세종시에 살고 있으니 세종시 기준의 중개수수료 요율표를 첨부하오니 일단 눈으로 대충 봐두세요 








일반적으로 제가 살고 있는 세종시 부동산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관행상 100달라고 흔히들 얘기하며, 계산방법도 엉터리인 경우가 있으니 분양권 거래 계획 이신분들은 이 글을 잘 보고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분양가 3억 4천만원 발코니 확장비 1천만원 합계 3억 5천만원의 아파트에 프리미엄이 5천만원 붙어 있어 도합 4억원짜리 분양권을 거래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엉터리로 복비 즉 중개수수료 계산할때는 이렇게 보통 합니다. 


분양가 3억 4천만원 +발코니확장비 1천만원 +프리미엄 5천만원 

= 4억원 


중개수수료 = 4억원 X 0.4% = 1백 6십만원  


하지만 이건 잘못된 계산입니다. 정확한 계산 방법을 보시죠 


분양가 계약금 (보통 10%) 3천4백만원 + 발코니확장비 계약금(보통 10%) 1백만원 + 진행된 중도금 (ex 3천만원이라고 가정 ) + 프리미엄 5천만원 

= 1억1천5백만원 


중개수수료 = 1억1천5백만원 X 0.5% = 57만5천원 



자 여기까지 이해 되시나요?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 주시구요.  실제 중개 수수료가 차이가 많이 나지요?  제일 핵심은 무엇인가요? 중개수수료 계산은 분양가 기준이 아니라 


현재 시점의 분양가 계약금 + 발코니확장비 계약금 + 진행된 중도금 + 프리미엄 이라는 겁니다.  세세한 계산방법이 조금 헷갈려도 이것만 잘 이해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개사는 현금영수증을 요청하지 않아도 발행해줄 의무가 있으니 꼭 현금영수증을 끊어달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자 지금 부터는 다른데서 잘 알려주지 않는 진짜 꿀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분양권 중개수수료가 적게는 몇십만원 부터는 많게는 몇백만원도 가능하기에 작은 돈이 아니니 관행상 100만원 달라고 하면 상당히 억울 하실 겁니다.  



계약전 중개사에게 미리 현금영수증 끊을거라고 말씀하시고 중개수수료 계산 어떻게 하신건지 꼭 물어봐야겠지요?  당연히 위에 내용을 숙지 하시구요.   아 !! 근데 난 이미 내버렸는데 어쩌지? 하시는 분들은 시청에 신고 하시면 됩니다. 



그럼 더 낸돈 돌려 받으시고 못받았던 현금영수증도 발행되십니다.  쉽지요? 



잘 모르긴 해도 해당 중개사는 꽤나 골머리 썩게 될 겁니다.



근데 사실 일반 매매보다 분양권 매매는 중개사에게 훨씬 큰 집중도를 요하며 귀차니즘을 발생시킵니다.  그러니 더 받으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거구요.  








법대로 하는게 당연한거지만!!  사실은 중개수수료 더 얹어주는 한이 있더라도 좋은 물건 소개해달라는 기지도 발휘하셔야 합니다.  중개사도 사람이기에 다들 스타일이 다릅니다. 



알아서 좋은물건 소개시켜주고 양심적으로 분양권 중개수수료 받아 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솔직히 중개수수료 더 얹어주면 더 좋은 물건 소개시켜주고 싶은게 사람 심리입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의 요지는 법을 어기라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잘 파악아여 심리싸움을 가져가시라는 말씀 입니다.  알아서 제대로 제일 좋은 물건 소개시켜주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같은 조건의 비슷한 매물이 두개가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근데 프리머엄이 하나는 5천만원인데 하나는 4천5백만원이에요. 법정수수료만 요구하고 현금 영수증 요구하는 손님에게 우선적으로 어떤 물건을 주겠습니까?  



중개사 입장에서는 같은 물건이면 당연히 5천만원짜리 소개해서 먼저 팔기를 원합니다.  이런 경우 중개수수료 5십만원~1백만원 아끼려다 3~4백만원 손해 보고 사게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본인은 아 ! 난 남들과 다르게 분양권 중개수수료 싸게 내고 잘 거래했어! 라고 모르고 넘어가실수도 있지만요^^ 



물론 실력도 없으면서 친절하지도 않고 기분 나쁘게 관행상 수수료 요구하는 중개사에게 그러라는 게 아니라는건 다들 아시겠죠?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위에도 한번 말씀 드렸지만 알아서 법 절대 어기지 않으며 물건 빙빙 돌리지 않고 젤 좋은 물건으로 손님에게 맞춰주면서 법정수수료만 받아 가시는 분들도 분명 있습니다. 실력도 좋구요!! 그런 사람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친하게 지내세요 ㅎㅎ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분양권 중개수수료 꿀팁이었는데요. 궁금한 점은 댓글 남겨 주세요. 




(이 글은 사실 제가 블로그 초창기 때 썼던 글인데 오랜만에 읽어보니 재밌어서 리블로그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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