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2018년도 대비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 0.25% 를 인상 했습니다. 사실 꽤 오래 전부터 예견된 일이라 다들 어느 정도 대비를 하였을 거라 생각합니다. 설마 진짜 오르겠어? 했던 분들도 있을 거 같긴 한데, 금리가 오름으로 다들 은행에서 변동금리 대출 쓰고 계셨던 분들은 통보 받았을 겁니다. 


이럴때 참 얄밉게도 은행에서 대처가 빠르죠. 금리 인하 때는 내가 직접 연락 해야 하는데 말이에요. 계속적으로 투기 수요를 억제 하는 부동산 규제 정책이 나오고 있는 와중에 금리 인상 현실화가 되어 2018년도는 어느 정도 대비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상당히 오랜 기간 저금리가 유지 되었다가 금리 인상이 현실화 되었기에 부동산 투자자 등은 어느 정도 대비가 되었을 거라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 일반인 분들의 변동금리로 대출을 사용 하고 있던 분들 중 특히 원리금 동시 상환 하고 있는 분들은 당장 상환금액의 체험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금력이 되는 투자자들에게는 실질적으로 엄청나게 높아서 투자 심리가 꺾일 정도의 금리 인상은 아니라고 보여지나, 2018년 아파트 등 주택 구입 의지가 있었던 실거주 수요자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매수 심리는 꺾일 수 있다고 봅니다. 


투기수요 억제는 좋지만 대출 등에 있어서 실제 서민의 가이드라인이 현재 너무 약하다고 생각 합니다. 무주택자 분들은 주택금융공사의 대출 상품들을 적극 활용 하시고 미리미리 대출 상담을 받아 내년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하길 바랍니다.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와 금리 인상등, 그리고 수도권이나 전국의 쏟아지는 아파트 물량에 있어 매수 심리가 상당히 위축 될 것으로 생각 되나, 서울은 그러하지 않을 겁니다. 


실거주 매수자들은 지금 상당히 고민이 많은 타이밍 입니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위성도시 매수자들이 가장 큰 고민이 있을 건데요. 



지금 사도 되나? 진짜 가격이 떨어지면 어떻하지? 근데 만약 지금 안샀다가 나중에 더 올라서 못사게 되면 어떻하지? 여러가지 고민이 될 겁니다. 


판단은 본인이 하여야 합니다. 공급량도 상당히 적어도 미분양 나는 입지가 있고 공급량이 많아도 프리미엄이 붙는 입지가 있습니다. 항상 고민하시고 연구하여 타이밍 잘 잡으시고 소신 있게 행동 하시기 바랍니다. 


공포심리에 너무 사로 잡히거나 반대로 계획 없이 무리한 대출을 일으켜 투자하여 낭패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그 어떤 고수라도 절대적인 매수 타이밍과 매도 타이밍을 잡긴 어렵습니다. 누구나 고민을 합니다. 다만 남의 말만 듣고, 타이밍을 잡는 것은 금물 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이 글 도 참고는 하되 본인의 판단으로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전문가도 전국 모든 지역에 능통한 사람은 찾기 힘듭니다. 지역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갖춰 두고, 관심 지역의 오랜 모니터링과 임장등 실질적인 행동의 축적으로 좋은 타이밍을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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