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투자의 제 1원칙


요즘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등등 가상화폐가 가장 큰 이슈 입니다. 심지어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60대의 지인 분들도 비트코인, 가상화폐가 무엇이냐고 물어오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이슈가 되는 만큼 그 시세도 급락하며 위아래로 요동쳐 여기저기서 환호와 곡소리가 동시에 나고 있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투자의 제 1원칙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투자도 사람마다 정말 다 스타일이 다른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안전 제일 입니다. 사실 이런 타입들이 돈을 많이 벌기 힘듭니다. 말 그대로 일확천금을 노리기 쉽지 않지요. 대신 큰 리스크를 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 가상화폐 투자에는 조금 우려가 됩니다. 그 본질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는 게 아니라 마치 광풍이 부는 듯한 사회 현상이 걱정스럽습니다. 


기사를 보니 가상화폐에 대학교 등록금, 월세 보증금등을 투자 했다가 모두 잃어 난처해진 대학생, 살고 있는 집을 담보 대출 받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전부 다 날려 이혼 통보 받은 남자등등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물론 그에 반해 엄청 많은 수익을 내어 인생 그 자체를 바꾼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내 주변 사람이 또는 건너 아는 사람이 비트코인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 하면 나만 바보 되는 거 같고 더 늦기 전에 나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심리 충분히 이해 합니다. 


부동산에도 묻지마 청약이 있는데요. 당첨만 되면 프리미엄이 붙는 얘기를 듣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청약을 넣는 것이지요. 하지만 덜컥 당첨 되어 얼떨결에 계약도 했는데 나중에 마이너스 피가 발생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저는 가장 위험한 게 바로 이런 묻지마 식의 잘 모르면서 사람들 사이에 편승해 투자를 하는 게 가장 위험하다고 봅니다. 



그 심리는 저 역시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모든 행동에는 책임이 따르게 마련 입니다. 특히 평소에 재태크나 투자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가상화폐 광풍에 동참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런 사람들일 수록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투자의 제 1원칙은 '여유 자금 운용' 입니다. 저는 투자란 엄청난 노력과 공부 그리고 수 많은 고민 끝에 여유 자금으로 운용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니다. 


그래야 일이 잘 안되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을 잃지 않을 수 있고, 삶이 피폐해지지 않습니다. 


무리한 투자는 반드시 초조함을 불러오고 생활력을 뒤흔들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본질을 따지기 전에 앞서 관심을 가지기 전에 앞서 내가 책임질 수 있는 투자를 해야만 합니다. 



그 누구도 나의 행동에 책임져 주는 있지 않음을 잊으면 안됩니다. 가상화폐는 물론 부동산, 주식등등 모든 종목이 마찬 가지 입니다. 


부동산도 실물 자산이 있다고 무리한 투자를 해선 절대 안됩니다. 부동산도 무리한 대출을 일으켜 묻지마 투자 했다가 잘 안되면 그냥 경매 넘어 가는 겁니다. 가상화폐와 다를 바 없습니다. 


물론 남들과 다른 노력과 공부 끝에 확신을 가지고 소신을 가지고 전 재산을 투자 하여 그야 말로 인생 역변을 맞이하고 또 누군가는  그냥 느낌이 오는 대로 감을 믿고 전 재산을 걸었는데 운이 좋아 대박을 맞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후자는 망할 가능성이 훨씬 더 큰 법 입니다. 전자 역시 모든 걸 내걸었다 잘 안되면 그 상실감을 메우기 쉽지 않을 겁니다. 


투자의 본질이 도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을 부정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활 자금으로 또는 대출등을 일으켜 빚을 내어 투자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이것은 정말 그야말로 도박과 다를 게 없는 겁니다. 


누구나 처음 투자를 하면 핑크 빛 미래만을 꿈꾸기 마련 입니다. 모든 일의 행동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고 장점이 있다면 반드시 단점이 있는 법 입니다. 모두가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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