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김포 아파트 입주 물량 알아보기

2018년도 경기도에 입주물량이 굉장히 많이 공급 예정입니다. 오늘 경기도 김포 아파트의 2018년 입주물량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도 태풍과 같았던 부동산 규제와 대출 규제를 모두 피해간 수도권 지역 중 하나가 바로 김포시 였기 때문에 김포시 아파트 시장이 들썩였던 한 해를 보냈습니다. 

부동산 규제만 피해간 것이 아니라 2018년도 김포 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고, 마곡지구에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입주 시작하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울의 완벽한 위성도시 중 하나가 김포라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 열기가 식을 거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2018년도에 대량 입주 물량이 예정 되어 있어 이 물량을 김포가 어떻게 소화하는 지가 앞으로 장기적인 김포시의 미래를 내다 보는 지표가 될 수 있어 올 해가 김포시 부동산 시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 생각 됩니다. 

2018년도 김포시 아파트 입주 물량

김포 입주물량은 2018년 2월 한강아이파크 1,230세대, 한강2차kcc스위첸 1,296세대, 4월 사우동 아이파크1,300세대, 6월 풍무동 풍무2차 푸르지오 2,712세대 등 총 8,873세대라는 대규모 입주 물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6월에는 입주 2년차 되는 풍무 1차 푸르지오 같은 경우 대량으로 매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 체감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임대를 놓을 예정인 집주인 분들은 어느 정도 전월세 가격 하락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2019년도에는 너무나 상반되게 540세대만이 입주 예정 되어 있습니다. 물론 2020년에는 9,853세대의 대규모 물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인 2017년에는 8,950세대가 입주 하였고 이 물량은 2019년도에 2년차를 맞으니 상당 수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8년 입주 물량은 당연히 2020년도에 상당 수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체감상으로는 2020년이 가장 입주물량이 크게 느껴질 것입니다. 

2017년도의 김포시 전입량을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김포시 입주물량이 8,950세대 였으나 순접입량은 더욱 많은 11,000여세대가 넘었습니다. 김포시로는 정말 활기찬 한 해를 보냈다고 할 수 있었지만 구래동 일부 아파트의 경우 전세가가 엄청나게 떨어지기도 했었습니다. 

김포시는 경기 북부권의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을 지역 입니다. 일단 마곡지구 배후를 무시 할 수 없고 주변 서울 강서구의 전셋값 이면 김포시 새아파트의 입주가 가능합니다. 

또한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2량 밖에 안되기 때문에 그 순기능이 단기적으로는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김포는 이 부분 반드시 개량 해야 될 것입니다. 

강 건너 일산의 젊은 세대의 선택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산의 노후된 아파트에 비해 비싼 전월세 가격은 주변 김포, 파주등의 새 아파트가 충분한 유혹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018년은 세종시, 김포시 아파트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가장 관심이 갑니다. 김포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당장 2월 부터 한강메트로자이의 분양권 가격동향을 비롯해 신규 입주 아파트들의 전월세 가격동향을 살펴 봐야 할 것이고, 입주 2년차 매물의 실거래가와 거래량을 살펴 보는 게 관전 포인트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