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빌라 계약 시 주의사항



특히 서울이나 서울 근교의 아파트 값이 요즘 정말 매서울 정도지요? 역시나 전세값도 계속 폭등 중이고요.  


그래서 요즘 신축빌라 분양 받으시는 분들이 많아 지시는 것 같습니다. 다세대나 다가구 빌라는 사거나 전세 얻는거 아니라는 말 예전부터 많이들 들어 보셨지요~? 


좀 편협한 말이긴 해도 아주 무시할 말은 아닙니다. 그만큼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단 단순하게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아파트를 선호하기 때문에, 매수시 보다 향후 매도 상황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요즘 서울이나 인기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너무 비싸고, 신축 빌라가 예전보다 잘 짓기도 하고 예전엔 없던 경비나 주차 도 좋아진 부분이 있어, 그리고 무엇보다 지긋지긋한 전세난민을 벗어 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기도 해 예전보다 많이 신축빌라 분양도 하고 많이들 찾기도 하시는거 같습니다. 


말 그래도 예전보다 견고하고 편리해지고 안전해지고 가격도 저렴한 빌라 입주 하는게 현실적으로 아주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색안경 끼고 보자는건 아니지만 일부 눈살 찌푸려지는 과대 광고는 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들이 있어 몇가지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요즘 신축빌라 분양 광고 보면 실입주금이 1천~5천 사이이거나 심지어 실입주금이 거의 없다시피 한 광고들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게 참 조심해야 될게 분양회사측에서 편법을 이용한 일명 '업계약서' 작성하는 일이 종종 있어서 가능한 겁니다. 


예를들어 분양가 1억 5천만 원의 빌라를 분양 계약서 작성시 1억 9천만원 정도로 업 계약 해 버리고 만약 대출을 80% 받는다면 정말 한 푼도 안들이고 입주를 할 수도 있으니 이 얼마나 기가막힌 노릇입니까? 


하지만 업계약 자체가 이미 불법이며, 이 피해는 고스란히 계약자 분들이 떠안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매우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심할시 형사처벌까지도 받을 수 있고 금융사에서 대출금 회수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잘 넘어간다 하더라도 변동금리시 이자 폭등이라도 하게 되면 이자 값이 만만치 않아 대출 이자를 갚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여러 문제가 발생 하겠지요~? 


물론 그런 빌라도 정말 잘 짓고 주변 환경 여건도 좋고 입지도 좋아 향후 집 값이 오를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아파트보다 매도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면 나중에 처분을 하고자 할 때 손해를 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신축 빌라를 계약할때는 허위광고인지 불법적인 요소는 없는지 잘 살펴 보시고, 아파트 보다도 더욱 꼼꼼하게 입지요건도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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