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축 센트럴 푸르지오와 향동 중흥s클래스 에 관한 생각

향동 중흥s클래스 모델이 오픈하고 2만여명이 넘게 몰려 들었다고 합니다. 작년 만큼은 아니여도 많은 분들의 관심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향동 중흥s클래스와 지축 센트럴 푸르지오 둘 다 고양시 소재로 청약조정대상 지역입니다. 따라서 향동 중흥과 지축 푸르지오 모두 등기시까지 분양권 전매 금지이며 둘 모두 공공택지로서 100% 가점제 청약제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향동 중흥s클래스와 지축 센트럴 푸르지오 둘 다 분양가 상한제 지역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부의 결정이 관여 하는 것이기에 분양가를 일정 상한 이상 넘기지 못하도록 규제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향동 중흥s클래스는 모두 59단일 세대이거니와 가격이 아주 착해 보입니다. 향동지구의 마지막 분양이기도 하고, 인기 많은 59단일 세대에 향후 앞으로의 분양에서 역세권이 아니어도 이정도 입지의 아파트가 이런 가격으로 분양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지축 센트럴 푸르지오는 누가봐도 관심이 가는 지역 입니다. 일단 초역세권에다가 gtx와 신분당선등 앞으로의 호재가 눈에 보이는 곳이고 입지와 생활편의등 여러모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아파트 입니다. 차량기지나, 기피시설이라던지  단점도 갖추고 있지만 앞으로 크게 문제가 되리라 생각되진 않네요. 


하지만 그래서일까요? 평당 1493만원은 좀 너무하단 생각이 듭니다. 투자자의 눈으로 보았을땐 납득이 갈 수 있는 금액일지 몰라도 일반 실수요자에겐 너무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쉽기만 합니다. 그것도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말이지요? 


가계대출을 줄이고 주거안정대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는 현 정부에 이게 제대로된 가격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호재와 우수한 입지에 힘입어 무난히 완판 되겠지요. 완판 정도가 아닐려나요? 



가격을 떠나서 향동 중흥s클래스와 지축 센트럴 푸르지오는 비슷한 시기에 분양을 하고 같은 고양시 지역이라도 직접 비교대상으로서는 무리가 좀 있다고 판단 됩니다. 


고양시의 원주민이라면 향동이나 지축이나 참 고양시로 느껴지는 지역은 아닐 것 입니다. 가장 변두리 지역이고 반대로는 둘 다 가장 서울과 인접한 지역입니다. 실 생활권은 고양시라기 보단 서울시라고 보시면 됩니다. 


향동은 역세권이 아니지만 상암과 생활권을 가깝게 두고 있어 직주근접에 있어서 위치에 따라 최적의 조건이 될 수도 있겠구요. 


지축은 초역세권에다가 gtx와 신분당선을 가깝게 이용 가능 합니다. 


둘 다 개인적으로 아주 우수한 입지라 생각이 되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량과 직주근접에 대한 생활요건을 따지어 선택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현실적인 분양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셔야 겠지요. 


향동은 전매금지이긴 해도 소형평수에다가 가격이 괜찮은 편이란 생각이 들어 장기적 투자로서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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