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을 보내며 2018년 목표


너무도 모자르고 한없이 부족하지만 태어나 처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나 자신도 공부를 하자는 의미도 상당히 컸다. 이 블로그를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글 하나씩 보러 유입되는 방문객의 숫자는 조금씩 늘고 있다. 


2018년도에는 블로그에 좀 더 정성어린 글들과 정보를 가꿔 신경을 써보고 싶다. 방문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나 자신도 계속 공부를 할 수 있길 바래본다. 개인적으로는 블로그도 블로그지만 임장 활동을 좀 더 많이 다녀보고자 다짐을 한다. 





2017년 갑작스러운 정권 교체와 함께 8. 2 부동산 대책과 함께 부동산도 급변을 맞는 시기였다. 2018년은 2017년에 시동을 건 장치들이 본격적으로 달리게 되는 궤도 위에 오르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실질적인 부동산 자산가들은 이미 자산운용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므로 대책이라는 대책은 모두 완벽에 가깝게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실제로는 2018년도에 주택을 구입해야 되나, 아니면 전세를 들어가야 되나 고민하는 서민층의 고민이 좀 더 심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생각 된다. 


실제로 나역시 그 고민의 한축이기도 하다. 주변에서 특별하게 요청하지 않는 이상 친한 지인들에게 조차 아파트 구입등에 관한 조언과 고민을 함께 나누지 않는 편이다. 


그 이유는 부동산이라는 게 소액의 금액으로 움직이는 수준이 아니고 주택 구입이 되었든 전세계약이 되었든, 상가 투자가 되었든 부동산 이란 보통은 큰 금액에서 누군가에겐 전재산이 움직이기 때문에 함부로 조언을 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물론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연수익도 괜찮은 사업을 하는 지인이 자식도 셋인데 임대아파트에서 사는 중 연수익이 늘어 임대아파트에서 나가야 되는 상황이 왔다. 


그 전부터 청약통장을 이용하라는 정도의 조언은 했지만 본인이 정작 관심이 별로 없는 케이스였다. 안타까웠지만 이런 상황에 내가 개입을 하게 되었다 구매한 집 값이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서로 얼굴을 볼 수 없게 된다. 그렇기에 주변 사람들에겐 좀 더 조심을 하게 된다. 


이 지인은 무주택자에다가 부양가족이 4명, 대출금 이자 정도는 무리 없이 낼 수 있는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누구처럼 분양권을 계속 돌려 피만 붙여 파는 행위를 되팔이 해 많은 돈을 버는 방법 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상황을 잘 이용만 하면 남 부럽지 않은 집과 자산이라는 괜찮은 주택 한 채는 분명 손에 넣었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없었기 때문에 현실은 내년에 이사를 갈 전셋집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그마저 동네의 위상이 본인이 이사 왔을 시기와는  비교도 안되게 높아진 지역이기 때문에 살 던 곳의 시세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요즘 집을 꼭 사야 하나? 라는 물음엔 그야말로 물음표가 달린다. 세상이 변하고 있는 중이다. 정확한 답은 나도 모르겠다. 세상은 계속 변하고 있고 사람의 삶의 가치도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평생 세상을 떠돌며 정착하지 않는 삶을 택하지 않는 이상, 부동산 이란 꼭 가지고 있지 않아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지식 중 하나이다. 조금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기회를 잡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손해를 보지 말아야 한다. 알고 있어야 당하지 않고 알고 준비 되어 있어야 금전적인 손해를 입지 않을 확률이 높아 진다. 





이 블로그도 그런 정보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아주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나의 얕은 지식과 수준을 남들과 좀 더 공유하고 하나 더 바램이 있다면 나 또한 블로그에서의 피드백으로 배움을 얻을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부동산 뿐 아니라 모든 것의 첫 번째는 '건강'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 이 점을 잊지 말자. 나뿐만 아니라 혹시라도 이 글을 읽은 사람이 있다면 모두가 2018년도에 좋은 일과 건강이 함께 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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