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잘 구하는 팁

살면서 누구나가 한번 이상은 집 구하는 경험을 하시게 되는데요.  요즘은 어떻게들 구하시나요~? 어플을 이용하시나요~? 부동산에 맡기시나요~? 인터넷 카페 등으로 알아 보시나요~? 예전에는 사실상 직접 발품 팔아 부동산에 가는 방법밖에 없었는데요.  요즘에는 참 다양한 방법이 존재 하는거 같습니다. 

집구하는 가장 편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정말 믿을만한 중개사분에게 맡기는게 사실 제일 편하고 안전한 방법 입니다. 하지만 사실 그러기가 쉽지 않고 처음 집구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그러기가 쉽지 않지요~? 또는 나는 남은 못믿어 내가 직접 알아봐야되! 하는 성격이라 직접 알아보셔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들도 있으실테구요. 

좋은 집이란 자고로 가격이 비싸기 마련 입니다. 싼거에는 이유가 다 있지요~ 그래도 가격 적당하고 이왕이면 깨끗하고 좋은 집 구하는게 당연히 좋겠지요~? 더 문제는 너무 모르는 사람은 가격은 비싸게 집은 별로인 최악의 상황을 맞으실수도 있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지역을 선점 하시겠지요~? 지역을 선점하시고 여건이 되신다면 인터넷으로 해당 지역카페나 대형 카페에 가입해 해당 지역의 시세랑 분위기를 간단히 조사해 보세요. 그리고 요즘 대형 포털에 부동산 매물 많이 올라오니 확인 하시지요~? 대형 포털에 올라오는 최저가로 가격을 가늠하시면 안되고 거기서 5~10%정도 올린 가격이 실제 시세라고 생각하셔야 되요. 어플등으로도 시세를 가늠 하시구요. 

그리고 특히 초보분들은 부동산에 결국 들리시긴 하셔야 할겁니다.  이유는 아무리 잘 알아도 일반인이 권리관계까지 알기엔 쉽지 않기 때문 입니다.  이것을 기억 하세요. 내가 구하려는 집이 '다가구주택' 이거나 '융자'가 있다면 무조건 공인중개사의 자문을 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가구주택 전세 같은 경우에는 제 블로그에 왜 조심해야 되는지 써놨으니 기회 되시면 한번즈음 읽어 보시구요. 

인터넷 매물은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지역적 성향이 매우 강합니다. 어떤 지역은 인터넷만으로도 쉽게 좋은 집을 구할수 있다면 또 어떤 지역은 발품을 좀 팔아야 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집을 보는거는 아무리 사진이 현실감 있게 나온다 해도 직접 눈으로 보는것만 못합니다. 가격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좋은 매물은 공인중개사끼리의 네트워크나 인터넷상에 잘 올라오지 않아요. 좋은 물건은 부동산에서 가지고 있기 마련 입니다. 그래서 여유가 되신다면 사실 발품좀 파시는게 확실히 아직 좋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판상형이 무엇인지 탑상형이 무엇인지 장단점은 어떻게 되는지 정도는 인터넷으로 찾아 보시는게 좋아요. 판상형과 탑상형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리니 꼭 확인하셔야 해요. 이건 너무 길어서 따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향도 기억하셔야 되요. 내가 보고 있는 집이 남향인지 남동향인지 남서향인지 북향인지 꼭 물어 보세요. 간단히 설명 하자면 남향이 제일 좋은건 부정할 수 없구요. 남동향은 아침부터 점심까지 해가 든다고 생각하시고 남서향은 점심부터 저녁까지 해가 드니 내가 남동향을 선호 할것인지 남서향을 선호 할것인지 생각해 보셔야겠지요~? 북향은~? 이왕이면 패스하세요. 

그리고 아무리 향이 좋아도 집 구조상 해가 안드는 방이 있다면 그 곳은 관리를 못해줄시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매우 높아요. 그러니 그런곳이 보인다면 유심히 체크하시구요. 지금은 다들 잘 아시겠지만 하수도 막힘 없는지 꼭 체크하세요. 

이왕이면 맞통풍 구조에 해가 잘 드는집이 곰팡이 필 일 없고 관리하기 좋은 집이라는거 알아 두시구요. 

마지막으로 임대차인 경우에는 내가 살 집을 골랐다면 집의 하자 유무를 꼼꼼히 체크해 두시고 사진까지 찍어 두세요. 공인중개사께 알려 주시구요.  그래야 후에 문제 소지가 없습니다. 

집구하는일이 참 쉽지 않아요.  새집으로 임차 하면 하자보수도 신청해줘야 하고 새집 증후군도 있고, 헌집이나 새집이나 참 쉽지 않지요. 그래도 부지런하고 꼼꼼한 사람이 좋은 집을 얻기 마련 입니다. 시간 되시면 꼭 발품 파시어 좋은 집 적당한 가격에 잘 고르세요. 

정말 믿을만한 공인중개사를 만나면 친하게 지내 두시구요. 사실 그게 젤 편해요.